택시기사 불친절 신고합니다.
| 글쓴이 | 배영수 |
|---|---|
| 승차일시 | 2019-02-05 18시 00분 |
| 승차장소 | 동대문문화역사공원역 11번출구 |
| 하차일시 | 2019-02-05 18시 40분 |
| 하차장소 | 송파구 도곡로 450 |
| 신고일 | 2019.02.06 12:06 |
| 차량번호 | 서울 |
| 내용 |
안녕하세요. 32살 직장인 입니다.
가족끼리 동대문에서 송파구 도곡로 450에 유황오리 음식점 예약이 되어 있어 가는도중 택시를 잡았습니다. 저희도 처음가는 곳이라 네비게이션을 찍고 가자고 하니까 기사님이 반말로 그렇게 얘기하면 자기가 돋보기를 쓰고 찍어야되서 안되니까 그렇게 얘기하면 안돼! 라고 두세번을 짜증섞인 말투로 얘기를 해서 아버지께서 잠실에 있고 유황오리집이라고 오리 요리 잘하는곳이라고 상호명을 얘기했는데도 짜증을 내셨습니다. 저희도 초행길이라 주소를 찍고 가야될것같다고 했고 그러면 저희가 핸드폰으로 찍을테니까 가자고 했더니 또 그거는 안된다하고 차를 한쪽에 세우더니 기사님이 네비게이션을 찍는데도 반말로 주소 뭐라고? 그 다음에는? 이러시면서 명령조로 말하고 여차저차해서 찍고 가는데 불만썪인 말투로 출발하는데 참았습니다. 가는 도중 저희 아버지께서 지상욱 국회의원 건물을 보고 생각보다 짝구나라고 저희한테 얘기했는데 갑자기 기사님이 저희아버지가 훨씬 나이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반말로 뭐라구?라고 해서 지상욱국회의원 건물이 생각보다 짝네요 라고 했더니 안전벨트메셔야되요 라고 말해서 아버지께서 아 맞다 안전벨트를 안했네라고 하고 벨트메는데 콧방귀를 끼시면서 참나 당연히 해야되는거지라고 또 반말로 얘기를 해서 참고 잇엇는데 네비게이션 찍은거와 다르게 자꾸 운행을 하길래 아 기사님이 설이라 막하셔 다른길로 가는구나 하고 참다가 마지막에 도산대로에서 빠져서 나가라고 네비게이션이 나오는데 또 직진했더니 차가 막히는거에요 그래서 왜 자꾸 돌아가는 기분이지 라고 얘기 한번 했다고 기사님이 뭐라고? 라고 해서 아니 도산대로에서 빠져도 됏었을것같다구요 라고 말한마디 했다고 화를 내시면서 반말로 그렇게 했으면 요금이 더 나왔겠지.. 라고 하는데 저도 순간 욱해서 기사님 뭐 화나는 일 있어요? 저희가 고객인데 왜 그렇게 얘기하냐니까 너는 어른들잇고 해서 내가 얘기안할려고햇는데 너는 안된다고 얘기하길래 아.. 알았으니까 그냥 가요 라고 했더니 너 이자식이 말을 왜 그딴식으로 얘기하냐고 하길래 시끄러우니가 그냥 가자고 했더니 자꾸 화를 내시길래 신고할꺼고 녹음한다고 하니까 조용해 지더라구요. 도착해서 내리는데 신고할려고 기사님 택시운전면허증을 사진으로 찍는다고 아이고 하.. 참나 하면서 카드 계산다됏다고 손등을 카드로 콕콕 찍는데도 불구하고 사진을 찍고 내리는데 손등을 콕콕찍는거에 화가나서 택시문을 조금 세게 닫았더니 택시에서 사람 팰듯이 내려서 야이 개X끼야 라고 쫓아올라는거 쳐다봤더니 개X끼가 너 신고하는건 좋은데 왜 차문을 쎄게 닫냐고라고 심한 욕설을 하길래 무시하고 그냥 보냈습니다. 저는 32살이구요 나이도 젊은편이지만 그렇다고 초면에 반말을 할 어린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설에 택시 모시는게 화가났는지 무엇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심한 욕설과 반말로 얘기하는 기사님에 저는 화는냈지만 끝까지 존댓말로 얘기했구요. 안정교통 33바 1072 홍창호 기사님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겠습니다. 기사님 입맛대로 운전할꺼면 택시운전 그만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나이어리다고 무시하고 돋보기 껴야된다고 네비게이션 찍기 싫다하면 운전하지말고 집에서 쉬세요. 손님이 직접 택시 운전 해서 갈수는 없지 않습니까? 연세가 많으시면 손님한테 화내면서 반말과 욕설하지말고 집에서 쉬도록하세요. 운영자님 제가 마지막에 홍창호기사님한테 말한 내용은 꼭 전달해주세요. 아무쪼록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다른 기사님 까지 욕먹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