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리고 싶어요
글쓴이 | 윤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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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일시 | 2018-08-24 09시 55분 |
승차장소 | 화랑대역2번출구 |
하차일시 | 2018-08-24 10시 5분 |
하차장소 | 노원경찰서 인근 |
신고일 | 2018.08.24 10:29 |
차량번호 | 서울 34 사 3372 |
내용 |
아침에 지하철타고 화랑대역에서 내리면서 지갑을 두고 내려서 여기저기 안내센터에 문의해서 겨우겨우 찾았는데 여기부터 오늘 하루 일진 사납구나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에 버스타고 집에 가려고 버스 정류장에 갔는데 버스도 눈앞에서 놓쳐서 택시라도 타고 가야겠다 생각하는중 이 택시를 탔습니다. 아침부터 안좋은일이 연속으로 생겨서 기분이 안좋았는데 타자마자 파이팅 넘치는 목소리로 반갑게 맞아주신 기사님. 그뿐 아니라 목적지로 가는 내내 웃으시면서 말씀건네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가 네비랑 달라 가는길을 상세히 말씀 못드려서 좌회전했어야 하는 곳에서 직진을 하셨었는데 연신 죄송해요 하며 사과하시는것을 보니 오히려 제가 죄송했네요ㅎㅎㅎ게다가 길을 돌아서 간것도 아니어서 정말 괜찮았습니다. 택시타고 내리기까지 친절하고 밝고 파이팅 넘치는 말투와 목소리로 맞아주시고 안전운행 해주신 택시기사님 덕분에 오늘 하루 기분 좋게 보낼수있을거 같아요ㅎㅎㅎ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ㅎㅎ 앞으로도 안전운행 하시고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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