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술 택시기사님 감사합니다!
글쓴이 | 박승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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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일시 | 2018-08-05 24시 20분 |
승차장소 | 수원역 |
하차일시 | 2018-08-05 24시 30분 |
하차장소 | 성균관대역 |
신고일 | 2018.08.12 11:37 |
차량번호 | 서울 31 자 6187 |
내용 |
저는 수원역에서 막차 시간이 지나 택시를 탈려고했는데 제 집 근처인 성대역까지 모든 택시기사 분들께 승차거부당했었습니다.
어쩔수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걷기엔 먼 거리를 걸어가고 있었는데 택시 한대가 제 곁으로 왔습니다. 김장술 기사님의 택시였습니다. 수원에서 서울까지 다시 돌아가셔야 하고 수원내 근거리를 태워주시기 곤란하신 상황에도 힘들어보이는 저를 지나치지 않고 태워주셨습니다. 몇시간 자고 새벽에 출근해야해서 굉장히 난감한 상황에서 승차거부를 당하며 택시에 대해 안좋은 인식이 생겼었는데 이 택시를 타게됨으로서 모든 원망이 눈녹듯 사라졌습니다. 덕분에 다음날 출근에도 지장이 없었으며 큰 도움이 돼 잊지 않고 칭찬합니다 게시판에라도 글 남깁니다. 김장술 기사님 저번에 정말 감사했고 신세졌습니다! 비록 짧은 글이지만 제 글이 전달이돼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