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님의 위협적인 태도와 난폭운전으로 민원 올립니다.
글쓴이 | 백지은 |
---|---|
승차일시 | 2025-05-05 21시 30분분 |
승차장소 | 이수역 빽다방 앞 |
하차일시 | 2025-05-05 21시 40분분 |
하차장소 | 서울성모병원 |
신고일 | 05.30 07:33 |
차량번호 | 서울 33 사 |
내용 |
민원 처리 결과를 확인하러 들어왔다가 이전에 차량 번호가 제대로 작성되지 않았다고하여 재민원 올립니다. 당시 지인들과 했던 카카오톡 대화내역 참고하여 난폭운전에 대한 내용 추가했습니다.
이수역은 항상 택시가 줄 서있는 곳인데, 맨 앞의 택시기사님이 자리를 비우셔서 뒤에 있는 차로 가서 탑승해도 되는지 여쭤보았습니다. 기사님은 어디로 가는데요? 하시더니 서울성모병원으로 간다고 말씀드리자 그럼 앞의 택시에 탑승하라고 하셨습니다. 앞 택시가 우선이라 먼저 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가는 거리가 10분 거리로 가까워서 탑승을 거부하시신다고 느꼈습니다. 앞 택시의 기사님을 기다리던 중, 돌아오신 앞 택시의 기사님이 태우실 다른 승객분과 함께 돌아오셔서 어쩔 수 없이 뒷 택시로 돌아갔습니다. 기사님은 기분 나쁜 티를 잔뜩 내시며 창문 밖으로 왜 돌아왔는지 계속 물어보는 의미 없는 행동을 하셨고, 끝까지 타란 말씀이 없으셔서 제가 타도 되는 것 맞죠? 라고 조심스럽게 여쭤본 후에야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탑승 후 기사님은 앞 택시기사님을 대상으로 제가 들으라는 듯 욕설을 하며 불안하게 만들었고, 이수교에서 우회전한 후 직진 도로에서 매우 난폭하게 운전하셨습니다. 출근길에 100번도 넘게 택시로 다니던 길이라 일부러 그런식으로 운전하지 않는 이상 다른 기사님들은 절대 그런식으로 운전하지 않는 길인 것을 압니다. 마지막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이 아니라 직진해달라고 정중히 말씀드렸으나, 어이없다는 듯 소리지르며 뭐요? 라고 비아냥거리는 등 위협적인 어투를 사용했습니다. 택시에서 내릴 때까지 씨씨거리며 갑자기 어이가 없다는 듯 헛웃음을 짓는 등 정신질환이 있으신 듯 행동하셔서 탑승 내내 불안한 마음이 었습니다. 보복성 운전이 두려워 내릴 때까지 아무 말씀도 드리지 못했지만 연세가 있으신 다른 승객분들을 위해서라도 기사님께 올바른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불쾌하기도 했지만 태도를 운전 방식으로 드러내는 분이라 너무 위험하신 분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