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불친절, 차선 중간 정차, 공연한 모욕 신고
글쓴이 | 신재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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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일시 | 2025-08-10 16시 35분 |
승차장소 | 상지리츠빌2차아파트 102동 |
하차일시 | 2025-08-10 16시 41분 |
하차장소 | 사랑의교회 |
신고일 | 08.11 08:58 |
차량번호 | 서울 31 사 6978 |
내용 |
기사성함: 배세진
차량: 그랜저 차량 카카오택시로 호출, 카카오페이로 자동결제. 이동 중 기사와 하차 장소에 관해 언쟁이 있었습니다. 기사가 목적지가 아닌 장소에 내릴지 물어보고, 제가 (목적지까지) 유턴까지 해서 가달라고 했습니다. 기사가 못 들었다고 해서 제가 큰 목소리로 다시 말했습니다. 그때 기사는 신호등이나 횡단보도가 없는 반포대로 도로 한가운데(중앙 차로) 차선에서 주위 차량 확인 없이 여러 차례 택시를 정지시켰고, 전방 주시를 하지 않고 뒷좌석의 저를 바라보며, 큰 소리로 “어린 놈이 싸가x 없게!”, “빨리 가려면 택시가 아니라 비행기를 타고 가던가!” 등 저에게 호통을 쳤습니다. 정지와 출발을 반복하는 동안 뒤차와의 추돌 위험을 즉각적으로 느꼈고, 제 안전이 위협받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한 상태에서 불안과 공포를 느꼈으며, 이에 거듭 사과하면서 목적지까지 가달라고 요청했으나, 기사의 반복적인 정차와 고성으로 정상적인 승객 이동이 방해됐습니다. 결국 어찌저찌 목적지인 사랑의교회 앞에 도착해 하차했습니다. 하차 과정에서 제가 뒷문을 세게 닫았습니다. 그러자 기사는 운전석에서 내려 제 쪽으로 와서, 광장 전체에 들릴 큰 목소리로 “야 인마!”, “너가 그러고도 교회 다니냐!”라고 저를 향해 고함을 질렀습니다. 위 발언은 공개된 장소(사랑의교회 중앙광장)에서 이뤄졌고, 주변에 다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공개적으로 고함을 들어 공포와 모욕을 느꼈습니다. 위와 같은 불편 사실을 신고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