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익환 기사님 칭찬 합니다!!!
글쓴이 | 안성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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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일시 | 2022-05-30 16시 49분 |
승차장소 | 서울삼성병원 인근 |
하차일시 | 2022-05-30 16시 54분 |
하차장소 | 수원역 srt |
신고일 | 2022.06.07 15:24 |
차량번호 | 서울 31 사 4922 |
내용 |
서울 개인택시를 탔던거 같은데 이곳에 칭찬글을 적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을 전달하고자 작성합니다. 저희는 부산에 사는 부부입니다. 5월30일 남편 진료때문에 서울삼성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생각보다 진료가 길어져서 부산가는 SRT열차 예약한 시간이 임박해 택시를 타기 위해 길에 서있었습니다. 그런데 택시도 너무 안 잡히던 찰나에 맞은편에 천익환기사님 택시가 있었고, 우리는 택시를 타기 위해 길을 건넜습니다. 그런데 다른 손님이 탈려고 택시에 가서 못타겠구나~ 했는데, 기사님이 맞은편에서 우리 부부가 택시를 타기 위해 오는걸 보았고, 다른손님이 탈려고 하는걸 저기 손님이 오고 있다고 저희 부부를 태워주신 거더라구요. 5시 기차였는데, 택시 탑승한게 4시49분이였고, 거리가 얼마 되지는 않지만, 앗차 하면 기차를 놓칠 수도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나 기사님의 배려로 54분에 기차역에 도착할 수 있었고, 바로 내릴 수 있도록 신호대기중에 미리 택시비까지 먼저 결제를 해주셨습니다. 허리 수술 후 진료를 받으러 온터라 잘 뛰지도 못하는 저희 신랑을 위해 기차역 가까이 내려 주셨고, 기사님 덕분에 5시 기차를 타고 재시간에 부산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이렇게 손님을 배려해주시는 기사님이 계시다는것에 기분이 좋았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떻게든 저희의 마음을 전달해 드리고 싶어 찾다 찾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경로가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기사님께 저희의 감사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래봅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건강하세요~ |